이 책은 과학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175개 이론, 원리, 법칙이 들어 있다. 인류의 지난 역사에서 문명과 시대를 앞서가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과학 쟁점들이 빠짐없이 수록돼 있다. 또한 구성상의 특징으로는 ‘시대순’의 배열이라는 점이다. 과학의 개념이나 이론들은 어느 한순간 툭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치 진화와도 같이 수천 년의 세월을 거치며 이론과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논박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립된다.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의 21세기까지 과학의 중요 사건들을 통해 지나온 길을 보여준다.
슈렌드라 미얀마 지음/ 이강현 옮김/ 지식나이테/ 256쪽/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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