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의 3대 고승으로 꼽히는 지눌. 이 책은 그가 주장했던 선정과 지혜를 통해 불교의 근본정신으로 돌아가 수행할 것을 권하는 ‘정혜결사’의 뜻을 담은 글이다. 비록 지눌의 시대에서 1000년이 지나가버린 현대이지만 진리에 변고란 있을 수 없듯이 지눌이 얘기하는 마음의 본질에서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눌 지음 / 서정형 옮김 / 도서출판 풀빛 펴냄 / 199쪽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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