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라는 말은 원래 과장대리의 줄임말이었다. 회사라는 조직의 팔과 다리 역할을 하며 가장 많은 양의 업무를 수행해내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아직까지는 주로 상사의 지시에 의해 맡겨진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머무르기 마련이다. 이 책은 대리라는 직위에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만년대리로 남을 것인지, 미래의 대표이사가 될 것인지는 변화와 선택이라고 경고한다.
김성재·구본준 지음/ 해바라기/ 284쪽/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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