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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를 정할 때 부르는 어린아이들의 노래 ‘스키다마링크’. 술래를 잡듯 도난당한 세기의 명화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네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로맨스와 미스터리의 적절한 배합이 장기인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정교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인다.기욤 뮈소 지음 / 이승재 옮김 / 열린책들 펴냄 / 397쪽 / 9,8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