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문법 1개월 완성
일본어 문법 1개월 완성
  • 관리자
  • 승인 2007.0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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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즐거운 일본어 배우기



영어를 필두로 한 제 2외국어 열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영어는 기본이고 일본어나 중국어 또는 아랍어라도 구사할 수 있어야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다. 외국어 학원은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학생 할 것 없이 회사원들까지 더불어 외국어의 중요성에 동조하는 분위기다.
그 중에서도 일본어는 특히 우리나라 어순과 똑같다는 점에서 배우기도 쉽고 가깝다는 지리적 특성으로 많은 이들이 배우고 있다. 선진국으로서의 일본을 배우기 위한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본어를 1개월 만에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일본어 문법 1개월 완성』이다.

이 책은 마치 교과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일본어에 대한 처음과 끝까지 잘 정리 정돈되어 있는 듯한 한권의 교과서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은 비단 필자만의 것은 아닐 것 같다. 히라가나(영어로 말하자면 알파벳)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법에 대한 총괄적인 배경과 강의식 설명은 일본어를 더욱 친근하게 해주는 요소들이다.

영어가 회화를 중요하게 여기듯이 일본어 역시 회화가 중요할 것이다. 백번이고 쓸 줄만 안다고 해서 말을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다. 언어는 자고로 의사소통을 위한 것인데 말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따라서 회화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회화의 시작과 끝에는 항상 문법이 존재한다. 문법이 기초가 되어 있지 않는 회화는 있을 수 없다고 외국어 강사들은 말한다.
이 책은 일본어 회화를 위한 문법을 철저히 분석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딱딱하기만 한 문어체의 방식을 탈피하여 실용적인 일본어 회화를 위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물론 회화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해도 그 근본은 문법이고 그 완성 역시 문법일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한마디 문법을 배워도 열 마디 말이 가능해지는 것이 반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현재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생생한 회화체 예문들을 통해 문법의 구조를 보여주고 다양한 미니 상식들로 일본에 대한 상식까지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일본어 문법 1개월 완성』은 제목대로 1개월 만에 완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의지에 따라서 얼마든지 시간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새로운 언어에 대한 도전을 시작하는 것은 어떤가? 

일본어 문법 1개월 완성
박완석 지음/ 서해문집/ 251쪽/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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