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 자식안으며 이런 말 하고프다"
"부모들, 자식안으며 이런 말 하고프다"
  • 강인해
  • 승인 2010.04.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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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대한민국 행복한 학부모들의 지식 커뮤니티 ‘부모2.0’에서 조사한 결과 부모가 자녀를 안아주면서 하고 싶은 말은 ‘세상 누구보다 너를 사랑해’가 1위를 차지했다.

‘부모 2.0’은 지난 3월 한 달 간 ‘부모2.0 연중기획-2010 행복한 부모습관’의 일환으로 하루 한 번 안아주기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결과는 이벤트에서 자녀를 안아주면서 하고 싶은 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1270명의 부모들의 의견을 물어 나온 것이다.

 ‘엄마가 많이 미안해, 노력할게’(40.9%), 네가 있어서 엄마아빠가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20.6%), 엄마아빠 아들,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14.8%),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거라(14.2%), 항상 네 편에서 너를 응원할게(12.9%), 동생 때문에 많이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12.7%) 순으로 순위에 올랐다.

그 외의 의견으로, 넌 엄마아빠의 소중한 보물(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란다(5.6%), 네가 기특하고 대견하며 자랑스럽다(4.8%), 많이 힘들지, 아자아자 파이팅 힘내자(4.1%)등이 있었다. 본 이벤트에는 아빠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는데, ‘직장 때문에 바쁘고 피곤해서 함께 놀아주지 못하는 아빠가 많이 반성해’ 라고 말하는 아빠 의견이 3.1%를 보였다.

관계자는 “아이들 안아주면서 전하는 말이어서 대부분 사랑과 격려가 담긴 매우 긍정적인 말들이 많았지만, 상당수의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본의 아니게 짜증을 내고 화를 냈던 것에 미안한 마음을 많이 표현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행복한 학부모 포털 ‘부모2.0’은 출판그룹 (주)김영사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전문 포털 사이트로 부모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공유하며, 자녀 교육 강연회, 부모 교육 온라인 특강 등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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