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인기 가수의 자살이 이슈가 되었다. 우울증으로 말미암은 최후의 선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연민을 느기게 했다. 마음이 괴롭고 삶이 고통스럽고 절망 속에 빠져있을 때 이 책의 저자는 나 자신을 숙명에 맡기고 조용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쉬라고 말한다. 고통이라는 것에 대한 하나의 고찰 속에서 자기 내면의 세계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이규상 지음 / 범양사 펴냄 / 464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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