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개발 발표 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 정세에 김진명 작가가 펜을 들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남북 공동 핵 개발을 논했었지만 이번의 북한 핵 개발은 피비린내 나는 살인 무기에 불가하다는 그의 생각이 소설 전반에 녹아있다. 그의 냉철한 시선과 미래를 내다보는 탁월한 시각이 돋보인다.
김진명 지음 / 대교베텔스만 펴냄 / 1권 256쪽, 2권 264쪽 / 각 권 8,9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