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사이버 영어공부방 시범 운영
교과부, 사이버 영어공부방 시범 운영
  • 강인해
  • 승인 2010.03.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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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 교사들이 사이버 영어공부방 시범 운영을 위한 연수를 받고 있다.     © 독서신문

 
 
[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초등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향상 및 영어교육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원어민 화상 학습 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 영어공부방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로 6주씩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시범운영 대상은 도시 및 농산어촌 중에서 영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40여명이고, 대상 학교는 영어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영어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시범 운영학교는 서울의 덕수초와 덕암초, 충무초, 전남의 해룡초, 경북의 영일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사이버 영어공부방은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4~6명씩 팀을 이루어 실시간·쌍방향으로 원어민과 영어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화상학습 시스템으로, 원어민 활용이 어려운 학교 및 학생들에게 영어 노출 및 영어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농산어촌 및 도시 소외계층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을 신장하고, 영어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천세영)은 동 사업목적에 맞는 화상 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영어공부방 참여를 위해 필요한 pc 카메라와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지원하여 6주씩 2차에 걸쳐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1차)에 참여하는 14명의 원어민강사들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무료 영어수업 등을 실시해 온 자원봉사단체인 hope 소속의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효과적인 사이버 영어공부방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및 교재 활용, 교수·학습방법, 화상시스템 활용 방법 등의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사이버 영어공부방 시범운영’ 사업을 통해 영어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어촌 및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 초등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이 신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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