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 오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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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장군 라다메스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뮤지컬 <아이다>가 2010년 공연에 함께할 배우를 모집한다.
공연 기획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올해 공연을 함께 이어갈 역량있는 배우를 선발하기 위해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아이다는 팝의 거장으로 불리는 엘튼 존과 작사가 팀 라이스가 함께 선보인 작품으로 베르디의 작품과 동명의 공연으로 등장인물들의 러브스토리가 마치 동화를 보는 듯한 환상에 젖게 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 <아이다>의 오디션은 협력 연출 keith batten과 협력 안무가인 tracy corea가 심사를 진행하며 실력을 가리는 기준은 작품의 스토리와 안무를 얼마큼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지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4일 자정까지며 오디션은 오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이루어진다.
한편 뮤지컬 <아이다>는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진행된 총 278회 공연기간 동안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chlo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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