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사라지고 없는 민족인 동북아시아의 거대 유목국가 흉노. 고대 중국을 상대하며 사방 수천, 수만 리에 달하는 초원을 질주하며 문물과 정보를 공유하고 고유한 문화를 창조 하였지만, 우리의 기억 속엔 잊혀져 가는 존재이다. 중국과 서구에 까지 많은 영향을 끼쳤던 불세출의 민족에 대해 사와다 이사오의 심도 있는 분석이 돋보인다.
사와다 이시오 지음 / 김숙경 옮김 / 아이필드 펴냄 / 255쪽/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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