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러브유>
뮤지컬 <아이러브유>
  • 관리자
  • 승인 2007.01.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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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공연 1달째 “웃음이 넘쳐난다!”

▲ 뮤지컬 <아이러브유> 공연 중

지난 2004년 11월 초연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까지 <아이 러브 유>는 34만 국내관객을 돌파하며 뮤지컬계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아이 러브 유>라는 거리가 생길정도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니 두말하면 입만 아플 뿐이다.

공연이 시작하자 관객들은 박장대소하며 고개를 끄덕이기 바빴다. 여기저기서 “맞아, 맞아”하는 소리와 함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과감한 내용들을 가감 없이 모두 보여주려고 한 공연이다. 눈물을 흘리며 애절하게 생각하는 심각한 사랑은 세상에 몇몇 없고 현실과 동 떨어진 먼 우주 이야기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서 오는 연애에 대한 생각과 사랑, 결혼, 성생활 등을 세세하면서도 조금은 엉뚱한 상상력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각 세대별 사랑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 지루하지 않고 빠른 진행을 가능하게 했다. 누구나 실제로 경험했을 법한 커플간의 이야기들을 현실적으로 그려 냈고 긴장감 있는 속도감으로 2시간이 짧다고 느낄 수도 있다.

▲ 뮤지컬 <아이러브유> 공연 중

뮤지컬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음악과 노래다. 노래와 음악으로 웃음을 주는 공연은 흔하지 않다. 이 공연은 상황에 따른 노래들 속에 위트와 유머가 녹아있다. 재치 있는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 폭소를 자아내고 배우들의 역동적인 춤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강남에서 공연을 시작한지 약 1달이 지났다. 하지만 명성 그대로 강남의 20~30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층은 다양했지만, 가장 많은 연령층은 20~30대 초반이었다. 강남에 거주하는 김영호(52)씨는 “주위에 온통 젊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열기가 느껴진다”며 “열정적인 공연이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초연을 시작한지 3년이 지났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다. 강남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그 열기는 명성 그대로이고 공연을 찾은 사람들의 만족감도 높다. 사랑에 대한 엉뚱하고 솔직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연. 뮤지컬 <아이 러브 유>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추운 겨울 솔로부대의 시린 옆구리를 따뜻함으로 채울 수 있을 공연으로 기대된다.    
  
[독서신문 김정득 기자 200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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