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나비부인’, 예술의전당서 공연
오페라 ‘나비부인’, 예술의전당서 공연
  • 황정은
  • 승인 2010.02.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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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역에 소프라노 김영미․파올라 로마노 캐스팅
▲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공연 중인 파올라로마노     © 독서신문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푸치니가 만든 세기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오는 3월 봄바람을 안고 국내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공연기획사인 영음예술기획은 세계적 거장들과 함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 연출의 마법사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데 루치아가 연출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피렌체 극장의 상임 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는 주세페 메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주인공에는 나비부인 역에 한국의 마리아 칼라스라고 불리는 소프라노 김영미와 유럽의 정상급 소프라노로 주목받고 있는 파올라 로마노가 열연하며 핑커톤 역에는 세기의 테너로 불리는 마리오 말라니니, 국내 대표 테너 신동원이 캐스팅됐다.
 
나흘 간의 공연 중 25일과 27일에는 김영미와 마리오 말라니니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26일과 28일에는 파올라 로마노와 신동원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오페라 나비부인은 평범한 한 소녀가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으로 인해 어머니의 절대적인 모성과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19세기말 제국주의 시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린나이의 핑커톤을 진심으로 사랑한 나비부인은 그와 결혼을 하게 되지만 핑커톤은 본국에서 부인 케이트를 데리고 일본에 와 나비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데려가겠다고 한다.
 
chlo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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