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wcu)으로 방한한 해외 석학들을 초빙해 '중이온 가속기' 같은 거대과학 연구시설에 대한 선진국의 설치‧활용 동향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와의 효과적 연계 및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영백 한국물리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정윤희 교수의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yacine kadi 교수(cern), olsen stephen lars 교수(univ. of hawaii), claudio tenreiro 교수(univ. of talca)가 맡으며, 국내 연사로는 최선호 교수(서울대), 홍승우 교수(성균관대), 박정영 교수(kaist), 박배호 교수(건국대)가 나선다.
이번 워크숍과 관련, 교과부는 기초과학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거대과학의 필요성 및 국제적 프로젝트 추진방향'에 대한 학계의 견해를 공유하고, '한국 거대과학 연구시설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거대과학(big science) : '거대 연구시설 구축을 기반으로 과학과 공학기술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대규모 조직, 관리를 바탕으로 한 큰 자원 투입이 필요한 프로젝트’ 또는 ‘많은 과학자‧기술자‧연구기관을 동원하는 대규모 종합적 연구개발’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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