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대입전형료 부담 준다
수험생, 대입전형료 부담 준다
  • 강인해
  • 승인 2010.02.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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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수 의원, 14일 대입전형료 상한제 입법 추진 발표
[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대학교 입학을 앞둔 수험생들의 대학입시 전형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이 대입전형료를 규제하는 고등교육법의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4일 밝혔기 때문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매년 7월 말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외의 전형에 대해 필요한 경비의 `표준전형료'를 산정해 고시해야 하며 각 대학은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전형료를 결정하되 표준전형료 범위 내에서 정하도록 했다.
 
이화수 의원은 "사교육과 비싼 등록금으로 고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형료까지 과도하게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법 개정으로 전형료가 합리적으로 책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각 대학들은 대입전형료를 7만원부터 12만원까지 받고 있어 보통 10여 곳에 지원하는 수시모집의 경우 학부모와 수험생은 100만원 안팎의 전형료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불만을 제기해왔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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