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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한국이 중·고등학교 졸업식 추태로 세계적인 망신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중학교 졸업식에서 사각모와 졸업가운을 입는 이색 풍경이 연출돼 화제다.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무학중학교(교장 이원행)은 11일 거행된 제59회 졸업식에서 학생들을 비롯한 교사들이 사각모와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원행 교장은 “앞으로 매년 실시되는 졸업식은 사각모와 졸업가운을 입어 건전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보다 뜻 깊은 추억과 함께 아름다운 전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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