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전속단체 오디션제 도입… 경쟁체제 돌입
국립극장, 전속단체 오디션제 도입… 경쟁체제 돌입
  • 황정은
  • 승인 2010.01.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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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철 국립극장 극장장, 2010년 새해 사업계획서 밝혀
▲ 임연철 국립극장 극장장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국립극장이 전속단체 오디션제와 수석·부수석 제도를 도입하며 새로운 경쟁체제로 돌입한다. 임연철 국립극장 극장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한 해의 사업계획을 밝히는 자리를 통해 국립극장의 전속단체 경쟁체제 도입에 대한 운영방안과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준비하는 기념사업을 설명했다.
 
임 극장장은 “소속단체의 운영은 감독들이 거의 전적인 책임을 지고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수석·부수석 제도’를 통해 예술적 기량이 뛰어난 단원은 그만큼의 보상을 하는 등 경쟁체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석·부수석 제도가 도입되면 그간 경력제로 선임 단원이 직책을 맡아오던 것에서 그야말로 성적순대로 주인공에 발탁이 되는 것이기에 단체에 활력소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각 단체장들의 입장이다.
 
또한 극립극단의 재단법인화에 대해서는 임 극장장은 “지금 문화부에서 구상중인 국립극단은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별개의 단체”라며 “새 정관의 기준에 의해서 단원을 선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국립극단의 법인화 방침에 따라 2월 예정이던 스튜디오 배우 열전 <겨울 해바라기>를 비롯해 <테러리스트 햄릿>, <한 여름밤의 꿈> 등의 공연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chlo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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