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성태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작곡가 김성태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 황정은
  • 승인 2010.01.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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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합창단, 바로크음악과 현대음악의 조화 선보여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작곡가 김성태 선생의 100주년을 기념한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서울시합창단은 작곡가 김성태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가곡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년은 세계적 음악사에 큰 역사를 남긴 슈만과 쇼팽의 탄생 200주년인 동시에 말러의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음악사에도 큰 영향을 미친 작곡각 김성태의 100주년으로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합창단에서 연주회를 마련했다.
 
작곡가 김성태 선생은 1910년에 태어나 1930년에 동요집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발표했고 대표곡으로는 <즐거운 나의 집>, <산유화>, <동심초> 등이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대표곡들 중 <꿈>, <이별의 노래>, <동심초> 등이 진규영 작곡가에 의해 편곡돼 연주된다.
 
총 2부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1부에서 바로크시대의 음악으로 꾸며지며 두 개의 라틴어 가사에 곡을 붙인 무반주 현대 합창곡도 선보인다. 바로크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연주회의 특성이 나타나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이상훈 객원 지휘자와 서울시합창단에 의해 만들어지며 오는 2월 25일과 26일, 양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이루어진다.
 
chloe@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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