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스포츠과학 놀이체험전>에서 아이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교육적인 내용의 전시가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깨우치도록 돕는 교육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공연전시 기획사 에스에이치온에서 주최한 <뉴 스포츠과학 놀이체험전>이 바로 그것으로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축구와 야구, 육상,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경기 종목을 통해 과학원리를 알 수 있도록 도와 다양한 운동경기와 운동 기구들의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과학’이라고 하면 어려워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힌 사물을 갖고 기초 원리에 접근하고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좋다.
 
손과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스페셜 사이언스 쇼’ 공연도 시간대별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많은 흥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중에 떠 있는 공 맞히기, u자형 레일 위에서 스케이트보드 타기, 하늘을 나는 자전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운동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방학 중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분당 코리아 디자인 센터 전시장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8천원, 어린이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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