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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스포츠연예팀 = '청순글래머' 신세경이 출연한 영화 '오감도'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신세경이 출연한 작품이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된 것.
특히 이 작품에서 신세경은 상민 역을 맡은 배우 정의철과 첫 베드신을 선보였다. 비록 쟁쟁한 선배들로 인해 빛을 발하지는 못했지만 '지붕킥'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떠오르면서 다시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영화 '오감도'는 5편의 에피소드를 다룬 옴니버스 영화로 신세경은 오기환 감독이 연출한 '순간을 믿어요' 편에서 고교생들이 하룻동안 커플을 바꿔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즐기는 고고생 중 수정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개봉 당시 파격적인 내용과 톱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은 바 있는 '오감도'는 영화로 평단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흥행에서는 참패를 겪은 작품이다.
한편, 신세경은 '지붕킥'에서 가정부로 일하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시골처녀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청순한 얼굴에 착한(?)몸매를 가졌다고 해서 팬들이 '청순글래머'라는 별명이 붙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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