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확보 지원사업’에 수익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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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지난 8일 ‘행복한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한 뮤지컬 <시카고>팀이 이날 공연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1천6백여만원 전액을 ‘한 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확보 지원사업’에 기부했다.
14일 전달식은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와 뮤지컬 <시카고> 주연배우인 최정원, 남경주, 옥주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연관람과 배우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지난 2000년 초연 이후 10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를 기념해 그 동안 받아왔던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전석 1만원에 판매한 후원의 밤 행사 티켓은 오픈 1시간 여 만에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내달 2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계속진행되며 ‘한부모 여성가장 건강권 확보 지원사업’은 몸이 아파도 생계를 위한 일을 계속할 수밖에 없고 병원비가 없어 진달을 받기 힘들어하는 어려운 여성 가장들을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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