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소식-하이원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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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해
  • 승인 2010.01.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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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이원 드림플러스 발표회’ 개최
강원도 폐광지역 11개 초등학교 아동 및 관계자 380여 명 참석
 
▲ 하이원 드림플러스 발표회에 참가한 폐광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습 

 
 
[독서신문] 강인해 기자 = 하이원리조트와 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함께하는 ‘하이원 드림플러스 발표회’가 지난 13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하이원 드림플러스 발표회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주 동안 배운 예술교육을 총 정리하는 시간으로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이 공연 및 작품 전시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발표회에는 김창완 하이원 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 사무국장, 권영한 태백문화원 원장을 비롯해 드림플러스 교육에 참여한 강원도 폐광지역 11개 초등학교 아동 및 학부모, 교사 등 총 380여 명이 참여했다.
 
 
▲ 하이원 드림플러스 발표회에 참가한 폐광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습 

 
 
하이원 드림플러스 사업은 4개의 시․군 문화원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지역 아동, 예술인 모두에게 혜택을 준 프로그램으로 아동에게는 예술교육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지역 내 예술 강사들에게는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한, 타 지역 초등학교 아동들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으며, 발표를 통해 자신감 및 성취감을 얻은 것 같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발표회는 전시 및 공연 관람으로 진행됐다. 태백 미동초, 영월 봉래초, 정선 벽탄초의 사진, 종이접기, 입체조형 작품이 전시됐으며 국악, 음악, 무용 장르로 나뉜 공연이 진행됐다. 태백 황지중앙초는 아리랑 변주곡 연주를, 영월 내성초는 사물놀이와 난타 협연 공연을, 정선 사북초는 영남가락 사물놀이를, 삼척 도계초등학교는 흥겨운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 하이원 드림플러스 발표회에 참가한 폐광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모습 

 
 
또한, 태백 상장초와 삼척 흥전초는 멋진 바이올린 선율을 선보였으며, 영월 쌍룡초는 맑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합창을 준비했다. 유일하게 무용 수업을 받았던 정선 봉양초는 흥겨운 소고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했다.
 
발표회가 끝난 뒤에는 클래식 전공자로 구성된 6인조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창완 사무국장은 “지역 아동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한 사업인 만큼 지역예술인 및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좋다”며 “지역 아이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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