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오는 31일까지 공연
[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9년간 공연된 작품인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새해를 맞아 여러 가지 이벤트로 아직 작품을 접하지 못한 대중들을 대상으로 관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2010년 경인년을 맞아 호랑이띠 관객에게는 전석 30%를 할인해 주며 화목한 우리집 이벤트로 1월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의 공연을 예매하는 3인 이상 가족에게도 30%를 할인해 준다.
현재까지 총 2천회 이상, 65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수 공연’으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 연극은 어린이부터 시작해 성인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확보하며 가족과 연인, 직장 동료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화『백설공주』이야기를 통해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하며 그 가운데 연극적 상상력과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를 덧붙이 이 공연은 2010년에도 가족극으로서 서울과 지방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은 1월 31일까지 청담동 유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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