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아시아 문화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진단은 국경을 넘는 아시아의 문화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아시아문화아카데미 개설을 준비하고 이를 위한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asia creative academy·aca)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아카데미는 미디어와 국경 초월을 초월한 실무 중심의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시아 문화를 연구해 그와 관련된 정보를 구축하고 문화의 창작 소재를 제공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아카데미 설립에 앞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aca는 인쇄·웹·영상·모바일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 여러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강사는 한·중·일 등 아시아 국내외 100여 명의 현장 실무 전문가이며 국제적 명성과 전문성을 지닌 해외교수 20%, aca 네트워크 교육기관을 순회하며 강의하는 교수 30%, 해당분야 실무자 중심의 국내 체류 교수 50%로 구성된다.
 
한편 aca는 지난해 9월 개교했으며 지난 1학기 동안 하타 요시오 imi 총감독 등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케다 미나코의 ‘디자인의 영역’, 성기영의 ‘시나리오 창작의 이해디자인 영역’ 등의 강의들이 이루어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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