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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수원에 위치한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관장 홍봉순, 이하 서수원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알뜰도서 교환장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알뜰도서장터는 책장에 묻혀 있는 귀중한 양서를 교환해 이웃 간에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도서의 재활용과 절약 실천 및 전 주민이 참여하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는 어린이도서와 문학, 교양·학술서적 등 1천3백여 권이 비치되고, 한 해 동안 도서관에 기증된 도서를 활용, 폭넓은 양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환방법은 누구나 개인보유 도서와 일대일로 맞교환(나눔)할 수 있다.
학습용 참고서나 교과서, 월간잡지, 만화책 등은 도서교환에서 제외되며 더불어 행사기간 중 기증도서 접수창구도 운영해 5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특별히 대출권수를 10권으로 늘릴 예정이다.
교환 후 새로 들어온 깨끗한 도서는 우리 지역 내 도서를 필요로 하는 작은 문고나 아동센터에 재 기증해 활용할 계획이며, 기증도서 접수는 연중 계속 추진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t.228-4742, 4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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