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북쇼’, ‘손에 책’이란 주제로 오는 8일까지 진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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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황정은 기자 = 세종대왕상이 내려다보는 광화문 광장에서 출판인들의 책 잔치, 북쇼가 열렸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북쇼에는 <손에 책>이란 주제를 갖고 김영사, 돌베개, 마음산책, 문학과지성사, 사계절, 생각의나무, 은행나무 등 40여 개 회원 출판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kbs와 한국출판인회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자책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세계최고의 금속 활자본 ‘직지’ 와 근대문학작가 육필원고, 목판인쇄 체험과 우리 책이 세계로 수출되어 현지 언어로 발간된 책과 북 아트 전시, 최근 부각하기 시작한 전자책 시연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6일 저녁 열린 개막식에는 nori의 퓨전타악과 b-boy 공연, 가수 테이와 이수영, 김종서의 축하공연이 열려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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