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에서 ‘이달에 읽을 만한 책’으로 분야별 10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평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10종씩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예술서적으로는 김갑수(문화평론가)씨가 추천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는 총 11장으로 재즈에서 클래식, 팝, 록 등을 아우르며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내용을 담고 있고, 문학 장르에서는 김정란(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씨의 추천을 받은 『판독 불능의 책』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경제 분야의 『경제학 포털』, 아동 분야의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등의 서적들이 선정되었다.
11월 읽을 만한 책
문학 - 판독 불능의 책
역사 - 조선의 집, 동궐에 들다
철학 - 철학, 예술을 읽다
정치 - 전쟁과 평화로 배우는 국제 정치 이야기
경제 - 경제학 포털
사회 - 오류의 시대
과학 - 친절한 과학사
예술 - 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
교양 - 사막에 숲이 있다
아동 - 아버지 월급 콩알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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