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나타나는 당뇨병. 이미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지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는 당뇨병의 특성 때문에 잘못된 습관과 민간요법으로 막을 수 있다는 오해들로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책은 이런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당뇨병』은 그 동안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당뇨병은 한번 걸리면 완치가 되지 않는 병이기 때문에 잘못된 식사 습관이나 운동요법이 병세를 더욱 악화 시킬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하여 상태에 따라 특성에 맞게 치료법을 제시하고 스스로 관리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이는 당뇨병
조용욱 지음/ 미래지식/ 296쪽/ 10,000원
[독서신문 김정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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