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동물원 수의사인 저자가 동물원에서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동물의 입장이 돼서 이야기한다. 어디든 잘 날아다니는 비둘기, 똥을 싸면서 짧은 꼬리를 좌우로 흔들어 물속으로 똥을 뿌리는 하마, 자신이 싼 배설물을 먹기도 하는 당나귀 등 15종류의 동물들을 보면서 그들도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 동물들이 사는 세상
최종욱 지음 / 임승현 그림 / 아롬주니어 펴냄 / 128쪽 / 9,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