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함께 27년의 인생을 살아온 허형만의 커피 노하우를 담은 작품. 커피소비량이 많은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제대로 알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 8년 전부터 커피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커피와 맛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맛있는 커피란 “커피를 마시고 난 뒤 더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들고 차게 식어도 그 맛이 변하지 않는, 쓴맛과 신맛, 단맛의 여운이 함께 감돌며 향기가 가득한 커피”라고 말한다. 8년간 커피스쿨을 운영한 저자의 깊은 노하우가 담긴 것으로 인스턴트 커피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색다른 커피마의 세계가 열리길 바라며 커피를 분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 허형만의 커피스쿨
허형만 지음 / 팜파스 펴냄 / 308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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