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할머니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할머니가 살았던 예전에는 어땠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가방이라는 매개가 아이의 현재와 할머니의 과거를 이어준다. 할머니의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해 열어본 사랑이는 참빗, 돋보기, 머릿기름, 비녀, 손수건과 보자기 등의 낯선 물건을 자신이 알 수 있는 물건을 들어 풀어가면서 할머니를 이해하게 된다.
■ 할머니의 요술가방
김춘효 지음 / 김정혜 그림 / 작은책방 펴냄 / 32쪽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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