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미 언론 매체에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준 바 있는 실화를 책으로 다룬 작품. 2006년 4월의 어느 날, 미국 인디애나 주 매리언에서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이 사고로 5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2명의 생존자는 헬기로 이송됐으며 한 명은 위독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여기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생존자 로라는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목숨을 유지하고 있는데 5주후 로라의 회복만을 바라며 밤낮으로 간호했던 가족들은 자신들이 계속 간호한 아이가 로라가 아닌 휘트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 뒤바뀐 딸
반 린 가족, 세락 가족, 마크 탭 지음 / 김성웅 옮김 / 포이에마 펴냄 / 324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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