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웃을 때 입 꼬리가 내려가서 보기 흉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서운 개 취급을 받는 몽이는 자신의 꿈인 롤러스케이트 챔피언이 되기 위해 매일 연습에 매달린다. 하지만 사회의 편견은 몽이를 대회에 나가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차이’와 ‘다름’에 대한 이야기로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겉만 보고 모든 것을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독특한 그림과 함께 전해준다.
■ 복면 쓴 개
마티스 지음 / 아르노 부탱 그림 / 박정연 옮김 / 14쪽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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