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어린 시절의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새콤달콤한 알사탕의 맛을 동화로 풀어낸 작품. 아기가 빨고 있던 사탕이 큰 호수에 떠있는 섬에 묻히면서 사탕이 씨가 돼 나무로 자라난다. 사탕은 과자도 되고, 아플 땐 약도 되고, 목에 걸면 신비하게도 그 사람을 지켜주는 목걸이도 된다. 하지만 기적의 사탕나무 씨앗을 얻기 위해 파란수염이 호수를 건너오고, 그에게 씨앗을 빼앗겨 사탕섬이 가라앉는 위기에 처하고 만다.
■ 알사탕 동화
이미애 지음 / 묘랑 그림 / 가문비 어린이 펴냄 / 136쪽 /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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