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 상’과 ‘칼데콧 상’을 수상한 저자가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어떻게 하면 파마를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던 하느님이 미용학교 수강생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평소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숙한 하느님의 모습이 인간적으로 진실 되게 그려졌다. 기독교인이 아닌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 종교가 없는 독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 미용 학교에 간 하느님
신시아 라일런트 지음 /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펴냄 / 72쪽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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