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한여름에도 검정 누비 두루마기를 입고 다니는 가야금 연주자 누비 선생은 연주 도중 큰 실수를 해 악단에서 쫓겨나 산속 빈집 오두막에서 홀로 살아가다 산속에서 길을 잃고 찾아온 남매를 돌보게 된다. 그는 어느 날 온몸이 상처투성이인 호랑이와 마주치게 되는데 가야금 연주를 들려주자 음악에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 호랑이를 탄 가야금
조준호 지음 / 사석원 그림 / 시공주니어 펴냄 / 128쪽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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