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고인돌의 박수동 화백이 그린 ‘번데기야구단’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시민구단 ‘번데기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을 그렸다. 2010년 번데기야구단 감독이었던 복할배가 운명하고 흩어져있던 야구 단원들이 모이게 된다. 한때 날렸던 멤버들이었지만 40대의 초중반의 아저씨가 돼 만난 이들은 모 여자고등학교 소프트볼 팀과의 연습시합에서 처참하게 깨지고 마는데….
■ 번데기스
김경호 지음·그림 / 보리별 펴냄 / 264쪽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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