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꼭 가봐야 할 제주도 여행 127선
살아서 꼭 가봐야 할 제주도 여행 127선
  • 관리자
  • 승인 2006.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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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가수 김성원이 부른 ‘제주도 푸른밤’의 한 소절이다. 해외여행이 대중화되기 전까지 한국에서 최고의 여행지는 제주도가 뽑혔다. 또한 신혼여행지로도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요즘은 너나나나 할 것 없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서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 여행지는 찬밥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해외의 유명한 관광지도 좋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아름답지만 숨겨진 관광 명소가 많다. 그 중에서도 누구나 알고 있기에 잘 알려진 제주도는 더 그러하다. 제주도를 가면 꼭 가봐야 할 127 곳을 담은 책이 『살아서 꼭 가봐야 할 제주도 여행 127선』이다.

이 책을 아직 제주도 여행 경험이 없는 독자가 읽는 다면 제주도의 꼭 가봐야 할 숨은 명소들을 알 수 있고, 이미 다녀간 독자들이 읽는다면 예전엔 미처 알지 못한 제주도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알고 떠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행지의 차편과 도로 이용법, 편안하고 저렴한 숙박시설, 소문난 맛집 등의 정보가 있어야 자신이 상상했던 즐거운 여행이 가능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제주도 여행객들에게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도의 숨겨진 명소마다 정확한 위치와 숙박시설, 맛집 등에 관한 정보를 꼼꼼히 실어 놓았고 현장감 있는 사진들을 다수 수록하여 생동감을 살렸다.

특징으로는 기존의 여행 책자들과는 다르게 현지의 풍경들을 동영상으로 담아 현장의 분위기를 눈으로나마 느낄 수 있게 cd2장이 수록되어있는 점이다. 또한 제주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일러스트로 삽입하여 해수욕장, 등산로, 도로를 빠짐없이 그려 놓아서 독자들의 편이를 도왔다.

제주도에서 가도 좋을 만한 여행지 127곳이 이 책에 소개되어있다. 즐겁고 계획성 있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챙겨도 좋을 여행 필수품으로 보인다.

정선중 지음/ 혜지원/ 304쪽/ 13,000원

[독서신문 김정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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