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제2의 피부’ 청바지가 단순히 섬유와 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상품이 아니라 사람들의 눈물과 땀, 희망과 꿈이 담긴 물건임을 보여주는 책.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청바지의 복잡다단한 탄생 과정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아제르바이잔, 이탈리아, 프랑스, 캄보디아, 중국, 뉴욕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세계 패션 산업과 무역에 대해 이야기 한다.
■ 블루진, 세계 경제를 입다
레이철 루이스 스나이더 지음 / 최지향 옮김 / 부키 펴냄 / 388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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