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엄마와 아이가 잠자리에서 함께 읽도록 꾸며진 그림책으로 즐거운 끝말잇기 동요처럼 이어지는 어두운 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림은 일상을 세세히 묘사하고, 글은 속도감 있게 해와 달, 별이 빛나는 모습을 표현해 집은 밤하늘을 밝혀 주는 달처럼 생명력을 얻기 위한 휴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가족의 공간임을 느끼도록 해준다.
■ 한밤에 우리 집은
수잔 마리 스완슨 지음 / 베스 크롬스 그림 / 지양사 펴냄 / 38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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