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이라는 학문에 발을 들여 놓은 지 3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한 불교학과 불교 철학을 정리해 엮은 작품으로 불교와 불교학에 대한 저자의 회고와 전망, 삶의 철학이 그대로 담긴 작품이다. 인생을 살면서 무엇을 깨달을 것인지에 대한 고찰과 불교의 교과과정에 대한 그의 생각, 불교 전통에 있어서 믿음이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다루면서 불교학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 불교학과 불교
권오민 지음 / 민족사 펴냄 / 360쪽 / 15,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