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전교조가 19일 ‘민주주의 수호-부당징계저지 촛불문화제’를 조계사 앞 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 14일부터 시국선언 관련으로 교과부로부터 해임 요구된 중앙집행위원회 위원들의 단식농성(농성단장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총 18명)을 조계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경쟁만능교육정책 전면전환과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전교조 중앙집행위원회의 단식 6일째인 19일 저녁 7시부터 ‘민주주의 수호, 부당징계 저지 촛불문화제’를 연다.
 
이번 촛불문화제는 가수 공연과 대금 연주,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발언과 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촛불 문화제가 진행되기 전인 오후 4시에는 단식농성장에서 기자 간담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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