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지원 10개교 선정
방과후학교 지원 10개교 선정
  • 독서신문
  • 승인 2009.08.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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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청 공동 운영…총 20억 차등 지원
[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청이 공동운영하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공모해 최종 10개소를 선정․발표했다.
 
총 20억 원의 예산을 선정등급에 따라 지원센터에 필요한 3억 원에서부터 1억 원의 운영예산을 차등 지원받게 되며 9월부터 센터별로 개소식을 갖고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 기관별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각종 방과후학교 관련 사업을 교육청의 교육전문성(장학․교육과정개발)과 기초자치단체의 풍부한 시설, 다양한 인적자원, 관련 예산 등을 통합 및 협력 운영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관련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임으로써 예산절감과 학생․학부모의 교육적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각종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확대 및 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우수인력 발굴․양성․보급( 교육분야 고학력 여성 인력 활용 등), ▲지역사회 다양한 민간 우수기관 참여 및 체험학습장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및 학교도서관 개방 등에 따른 각종 인력 지원 , ▲지역사회 시설 개방 및 활용을 통한 각종 체험학습 및 캠프 공동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생 멘토링 지원 등이 있다.
 
교과부는 “이사업을 계기로 각 정부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령기 학생대상 각종 교육복지 사업과 방과후학교 관련 사업을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청 차원에서 상호 통합 또는 협력해 나가는 정책의 연계를 통해서 예산절감은 물론, 우수강사 인력풀 제공, 효율적인 프로그램 보급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 만족도 제고 및 교육분야 일자리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이양사업으로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공교육 신뢰 제고는 물론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교육과 보육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키고 지역의 우수인력을 지역에서 양성시켜나감으로써 저출산 대비 효과도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5일부터 사전컨설팅을 통해 제출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계획서 중심으로 내용을 점검하고 수정․보완사항과 관련해서 상담, 협의 및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toward2030@reade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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