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빛나던 날은 언제였을까?”
“나의 가장 빛나던 날은 언제였을까?”
  • 독서신문
  • 승인 2009.08.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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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전 ‘Arts-TREE’ 교육 일환으로 연극 탄생
[독서신문] 강인해기자 = 계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신점철)의 연극반 ‘새별’은 지난 10일부터 5일에 걸쳐 남산예술센터 극장에서 공동창작극 ‘나의 가장 빛나던 날’을 공연했다.

이 공연은 ‘선주’라는 한 명랑한 소녀가 낯선 한 여자를 만나 카메라를 얻게 되고 낯선 여자로 부터 “넌 꿈이 뭐니?”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선주’는 우연히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하다가 자신에게 답을 물으며 자신의 꿈에 대해 갈등을 하지만 그 사정을 알 리가 없는 엄마와의 사소한 다툼, 친구들과의 문제가 생기면서 ‘선주’는 점점 더 혼란스러워하며 이러한 가운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이다.

‘나의 가장 빛나던 날’은 2008년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청소년 비전 arts-tree 교육을 통해 탄생된 작품으로 계성여자고등학교 연극반「새별」학생들이 공동창작하고 직접 연기하는 작품으로 ‘새별’ 학생들과 연극배우 조재현, 엄효섭, 이지하가 함께 출연했다.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의 무대로 꾸며진 이번 연극은 같은 또래의 친구들, 부모님, 교육관계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초청형식으로 진행됐고,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극을 공연한 한 학생은 “이 공연을 통해 좀 더 많은 친구들이 부모님과 소통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서 기쁘다”면서 “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성여자고등학교 연극반 ‘새별’은 인기배우 조재현과 연출가 이해제의 지도 아래 2008년에는 '시간 여행' 이라는 이름으로 공연한 바 있으며 이 작품으로 sac 청소년 연극제(서울종합예술학교 주최)에서 단체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청소년 비전 arts-tree'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저명예술가의 예술교육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매개로 순수기초예술분야의 학교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예술교육 활동의 경험을 통해 미래 삶에 대한 비전을 세워 자신의 비전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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