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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에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인해 평범한 한 가족이 어떻게 붕괴되는가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르포소설이다. 저자는 소설적 재미보다는 핵사고가 인간의 삶을 얼마나 처참하게 망가뜨리는가를 생생하게 전달했고, 원자력 발전소 건설의 위험성과 무모함을 말하고 있다.히로세 다카시 지음/ 육 후연 옮김/ 프로메테우스/ 168쪽/ 8,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