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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에밀리가 가장 좋아하는 할머니가 놀러오셨는데 할머니 역시 에밀리처럼 호랑이로 변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은 화가 날 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이 좋을 때 변하는 것이다.
이런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에밀이의 감정을 조절하는 행복한 호랑이로 변할 수 있을까?
감정을 이성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다섯, 여섯 살 아이들이 감정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른 사람들과의 생각에도 공감하는 습관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작품이다.
■ 에밀리는 화가 나면 호랑이로 변해요
미리엄 래티머 글․그림 / 김동규 옮김 / 뜨인돌 펴냄 / 40쪽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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