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한국 개신교 신앙인들의 활동을 그려낸 작품으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간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의 일생, 최초로 성경을 국역한 이수정씨의 고난의 삶, 대를 이어 근대교육의 선구자로 활동한 헨리 게어하트 아펜젤러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등 신앙인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로부터 독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 음미할 수 있도록 한다.
■ 눈물로 씨를 뿌린 사람들
한경호 지음 / 지상사 펴냄 / 288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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