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뭐든 삐딱하게 보고 비꼬길 좋아하는 하워드는 새로운 학교에 전학가지만 주의가 산만한 아이인 조와 짝이 된다. 삐뚤빼뚤 지렁이 글씨 일인자인 조는 선생님이 내준 ‘나만의 비법’ 과제의 주제를 ‘똑바로 쓰는 법’으로 정하지만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주제를 ‘삐뚤빼뚤 쓰는 법’으로 바꾼다. 조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한 하워드, 이들의 뜻밖의 우정이 시작된다.
■ 삐뚤빼뚤 쓰는 법
앤 파인 지음 / 논장 펴냄 / 136쪽 / 8,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