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올빼미와 생물학자의 19년에 걸친 우정과 사랑을 담은 작품. 실화를 담은 이야기로서 동물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진정한 신뢰가 무엇인지를 언급한다. 자신의 삶에 갑자기 날아든 올빼미에게 ‘웨슬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같이 지내면서 저자는 웨슬리를 통해 ‘헌신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진정한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등의 교훈을 얻었다고 이야기한다.
■ 안녕 웨슬리
스테이시 오브라이언 지음 / 김정희 옮김 / 은행나무 펴냄 / 332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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