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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아닌 책에서 옛 그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화려한 색채를 쓴 조희룡의 ‘홍매도’, 글씨인지 그림인지 분간이 안 가는 김정희의 ‘부작란도’, 예술을 사랑한 임금 정조의 ‘들국화’, 등 옛 그림의 다양한 멋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게 된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림을 설명하고, 구수한 입말체 문장으로 옛 그림을 구석구석 읽어준다.
■ 향기로 가득한 옛 그림 뜰
최석조 지음 / 시공주니어 펴냄 / 160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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